5월8일은 어버이날입니다.
특별한 날에나 자식들 얼굴 한 번 볼까 기대하시던 어르신들께선 올해는 코로나19로 자식들 얼굴 한 번 보지 못해도 '잘있다'는 말 한마디에 안도하시며 외로움을 달래셨습니다
그 자식조차 없는 어르신들께선 누군가 자식들이 달아준 카네이션을 하고 정자에 나온 것을 보고 쓸쓸한 마음을 감추고자 하셨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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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산남노인복지센터에서는 그런 어르신들을 위해
후원자님께서 보내주시는 후원금으로 카네이션을 구입하여
전직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한 분 한 분 찾아뵈어
어르신 101분께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고,
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선물을 전달하였습니다.
이렇게 모두가 어려운 때,
소외된 어르신들과 함께 해주시고 계신 후원자님께 감사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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